맞춤법의 중요성은 계속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다. 같은 주제의 글에서 내용은 우수한데 맞춤법이 틀리고, 내용은 평범한데 맞춤법이 정확하다면 독자들은 당연히 후자를 신뢰한다. 글쓴이가 부지불식간에 저지른 맞춤법 실수는 글 전체의 신뢰도에 영향을 끼친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친구들이 맞춤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을지 생각하며 그렸다”라며 “이 책을 통해 맞춤법에 관심 없던 친구들이 맞춤법에 관심을 가지고 최대한 올바른 표현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기 바란다”라고 당부한다. 알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돼 있어 제목 그대로 읽으면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맞춤법 책이다.
■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
한날 지음│파란정원 펴냄│224쪽│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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