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욱 앵커, '수꼴' 발언 비판 거세지자 글 삭제하고 재차 올린 글 내용보니

변상욱 앵커, '수꼴' 발언 비판 거세지자 글 삭제하고 재차 올린 글 내용보니

시선뉴스 2019-08-25 10:27:52 신고

변상욱 YTN 앵커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의혹들을 비판한 청년들에게 '수꼴(수구꼴통)'이라는 비하성 표현을 사용했다.

24일 변상욱 YTN 앵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시각 광화문, 한 청년이 단상에 올랐다"라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한 청년의 말을 인용해 "저는 조국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라고 썼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그러면서 "그러네. 그렇기도 하겠어.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 되진 않았을 수도. 이래저래 짠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올린 뒤 수꼴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그는 글을 삭제하고 25일 재차 글을 올려 "젊은 세대가 분노하면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과 청문회에 반영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에 휘둘리고 싶지 않아 하는데도 당명을 감추고 주관하거나 '종북몰이' 연장선에 있는 집회에 학생들을 밀어올리는 것은 반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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