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25일 오전 4시 2분께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국립공원 앞 한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이 식당과 인근 식당 등 건물 3곳 내부 270여㎡를 모두 태워 8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 만에 꺼졌다.
또 식당에서 자고 있던 단체 손님 등 14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김모(52) 씨는 "길가 식당에서 탁탁 소리가 들리면서 불꽃이 이는 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25 12:56 송고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