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4 하우스를 떠나 새 집으로 이사한 상민은 ‘뉴 궁셔리 하우스’ 에 절친한 두 형님 김보성과 임원희를 초대했다. 스튜디오에서는 보성X원희의 신선한 조합에 기대감이 폭발했다.
이날, 이상민은 매운 음식 마니아인 두 형님을 위해 마라탕을 준비했다. 그러나, 마라탕 맛을 본 두 형님은 “더 맵게 해줄 수 있냐”며 매운맛 자존심 대결을 벌여 상민의 혼을 쏙 빼놓고 말았다.
이에 상민은 향신료 컬렉터답게 온 집 안의 매운 향신료를 총동원했지만 매운맛 성애자 두 형님의 매운맛 의리를 충족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매운맛에 눈 먼 자들의 집들이’ 를 끝내기 위해 상민은 상상초월 ‘매운맛 끝판왕’까지 소환하기에 이르렀다.
눈물과 콧물은 물론 땀까지 쏙 빼는 매운맛에 “작살날 뻔 했네” 라며 펄쩍 뛰는 임원희와 김보성의 모습에 母벤져스는 “매운맛과 의리 지키려다가 병원에 실려 가겠어” 라고 걱정했다는 후문.
한편 김보성과 임원희의 ‘매운맛 자존심 대결’은 오늘(25일) 일요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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