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실제 여학생들 섭외? '인근 고등학교로 찾아간 이유'

'동네사람들' 실제 여학생들 섭외? '인근 고등학교로 찾아간 이유'

더리더 2019-08-25 13:49:17 신고



영화 ‘동네사람들’이 주말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오늘 25일 낮 1시부터 영화채널 OCN에서는 마동석 주연의 영화 ‘동네사람들’이 방영된다.

영화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사라졌지만 너무나 평온한 시골의 한적한 마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중 기간제 교사로 새로 부임 온 외지 출신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은 실종된 여고생의 유일한 친구 '유진(김새론)'와 함께 사라진 소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특히 ‘동네사람들’에서 ‘마을’, ‘동네’는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주는 제한된 장소이다. 특히 ‘기철’이 학생들과 첫 대면을 하게 되는 교내 식당 씬에는 약 200여명의 여학생 출연자가 등장한다. 당시 보조출연자가 부족했던 제작진은 실제 촬영지 인근에 위치한 고등학교 여학생들을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18년 개봉했던 임진순 감독의 '동네사람들'은 개봉 당시 전국 46만 명 수준의 관객을 모았다.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외에도 장광, 신세휘, 진선규, 오희준 등이 출연했다. 또한 서정연과 손은서가 특별 출연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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