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문세윤·이진호·김두영 '동네으른들', 세대 차이 개그로 공감 유발

'코빅' 문세윤·이진호·김두영 '동네으른들', 세대 차이 개그로 공감 유발

일간스포츠 2019-08-25 14:12:55 신고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동네 으른들’ 코너가 방청객들의 역대급 환호성을 이끌어내 호기심을 자아낸다.

25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19년 3쿼터 8라운드가 펼쳐진다. 쿼터 후반부로 돌입한만큼 코너들 간 더욱 치열해진 순위 경쟁 속 ‘동네 으른들’ 코너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동네 으른들’은 이번 쿼터 첫 선을 보인 코너로 동네 슈퍼마켓에서 벌어지는 어르신들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낸다. 문세윤, 이진호, 김두영, 이정수, 박영재의 찰떡 호흡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깜박깜박 건망증과 더불어 중독성 짙은 유행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오마나’로 포복절도를 안기는 문세윤, 순진무구한 어르신 김두영과 그런 김두영을 놀리는 게 일상인 이진호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매주 폭소를 선사한다. 특히 이들의 주거니 받거니 엉뚱한 만담은 코너의 웃음 포인트로, 이정수와 박영재로 대변되는 젊은이들의 대화를 이해하지 못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마저 형성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문세윤, 이진호, 김두영, 이정수, 박영재는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찰떡 같이 소화해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한다. 개성 강한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예측불허의 개그 퍼레이드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환호성이 쏟아진다. 꾸준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뽐내고 있는 ‘동네 으른들’이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웃음보따리를 풀어낼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코빅’은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 장도연, 이은형의 ‘가족오락가락관’ 코너가 승점 34점으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를 황제성, 문세윤, 홍윤화, 최성민의 ‘산적은 산적이다’와 이국주, 김철민, 설명근의 ‘국주의 거짓말’이 각각 27점과 21점으로 맹렬히 추격 중이다. ‘니쭈의 ASMR’, ‘수상한 택시’, ‘동네 으른들’, ‘안녕하시죠’ 코너 또한 중위권에서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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