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일로 만난 사이' PD "유재석·게스트 관계성에서 또 다른 재미 나올 것"

[인터뷰] '일로 만난 사이' PD "유재석·게스트 관계성에서 또 다른 재미 나올 것"

일간스포츠 2019-08-25 14:12:55 신고


'일로 만난 사이' PD가 프로그램의 향후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는 오랜만에 재회한 '예능 남매' 유재석·이효리의 찰떡 케미스트리에 힘입어 4.9%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일로 만난 사이'는 일로 만난 사이끼리 일손이 부족한 곳에 가서 땀 흘려 일하고 번 돈을 나를 위해 쓰는 프로그램. 1회 게스트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출연하는 게 화제를 모았고, 시청자의 기대를 200% 충족시키며 토요일 밤 훈훈하면서도 때론 화끈한 재미를 안겼다. 유재석과 이효리의 입담 티키타카가 쉼없이 펼쳐졌고 유재석과 이상순이 함께 고생하며 급속도로 친해지는 모습도 웃음을 줬다.

다만 이효리는 어떤 방송이든 출연하면 시청률을 보장하는 스타 중의 스타다. 오랫동안 방송 활동을 쉬고 있지만 언제나 화제를 몰고 다닌다. 또 유재석과 이효리는 '해피투게더' '패밀리가 떴다' 등을 통해 이미 검증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기도 한 바, 2회부터 이효리·이상순이 출연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실망하는 시청자도 있다. 또 1회의 높은 시청률이 그저 '이효리 효과'일 것으로 분석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연출을 맡은 정효민 PD는 이에 대해 "아무래도 유재석과 1:1 혹은 2:1로 소수의 게스트가 나오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첫 회를 보면 그런 생각을 하는 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시청자 의견을 수용했다. 이어 "유재석과 게스트의 관계성에서 나오는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른 게스트들과도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2회는 차승원, 3회는 유희열·정재형이 출연해 유재석의 노동 동료가 된다. 세 사람 모두 유재석과 MBC '무한도전' 등을 통해 일로 만난 사이다. 이들은 유재석과 땀흘리며 이효리·이상순과는 또 다른 장면과 이야기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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