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고스트, 50대 한정 고스트 제니스 컬렉션 발매

아듀 고스트, 50대 한정 고스트 제니스 컬렉션 발매

오토카코리아 2019-08-26 11:14:10 신고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100여 년 전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찬사를 받은 실버 고스트부터 시작해 200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 모델 ‘200EX’를 거쳐 현재에 이르며 롤스로이스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럭셔리의 상징이자 특유의 우아함과 역동적 성능은 많은 고객들에게 널리 사랑받기 충분했다.
이 고스트가 역사의 한 페이지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이에 롤스로이스는 고스트의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한 한정판 모델 ‘고스트 제니스 컬렉션’(Ghost Zenith Collection)을 선보인다.

모델명의 ‘제니스’(Zenith)는 최정상을 뜻하는 단어로, 2016년에도 7세대 팬텀의 단종을 기념하기 위한 한정판 모델 ‘팬텀 제니스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고스트 제니스 컬렉션 역시 럭셔리카로 영예를 누린 고스트를 기념하기 위해 고스트 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된다.

특히 고스트의 부활을 알린 콘셉트 모델 200EX를 기념하기 위한 요소들이 담겼다. 200EX에 적용된 환희의 여신상을 녹여 만든 기념 주괴가 50대 차량 각각의 센터 콘솔에 자리한다. 주괴에는 출처와 고스트의 핵심 디자인 패턴을 새겼다. 설계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50조각의 추상화 역시 주괴와 함께 센터 콘솔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각 차량 소유 고객은 각기 다른 자신만의 예술 작품을 소장하게 된다.

미세 타공 가죽을 통해 빛을 발산하는 엠비언트 라이트가 도어 포켓에 적용돼 우아함을 높인다. 운전석부터 뒷자리까지 이어지는 비니어에는 기하학적 무늬의 마르게트리(Marquetry) 상감 세공을 새겨넣었다. 1340가닥의 광섬유로 하늘의 별을 수놓은듯한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에는 천장에서 쏟아지는 유성을 더해 황홀함을 준다.

뒷좌석에 수놓은 자수는 1907년 실버 고스트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며, 휠베이스 확장 버전의 경우 환희의 여신상의 실루엣을 닮은 무늬가 천장 가득히 담겼다.
외관은 투톤 컬러와 대비를 이루는 유광 페인트로 마감했다. 이과수 블루와 안달루시안 화이트, 프리미어 실버와 아크틱 화이트, 보헤미안 레드와 블랙 다이아몬드 등 세 가지 컬러 조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이번 컬렉션은 가장 성공적인 롤스로이스이자,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남긴 고스트를 소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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