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8일(현지시간) 보어드판다는 비인간적 근무 조건을 고발하는 보도를 게시했습니다. 고발 대상은 바로 미국 우정공사(USPS)인데요. 우체부들은 찜통더위에 에어컨도 없이 배달을 이어가야 합니다.
그녀는 128° F (약 53° C)에 달하는 트럭에서 집배원들이 에어컨 없이 근무해야 한다는 사실에도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올해 초 USPS는 63세 집배원이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저 USUP는 150,000달러 (약 1억 8000만 원) 가량의 벌금을 낸 적이 있습니다.
숀나는 이 실험 사진을 미국 우정 노동조합과 우정국의 중역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첨부했는데요. 그녀는 자신이 "USPS가 고용인들의 근무 환경을 향상시키고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집배원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빠른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규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
Rep. Shawnna Bolick Demands Improved Working
— AZ House Republicans (@AZHouseGOP) 2019년 8월 1일
Conditions for Postal Carriers in the AZ Heat. #AZLeg https://t.co/3e1XGojp3g pic.twitter.com/e2bbnngF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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