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공포심 안긴 남친 사연 후일담 공개

‘연애의 참견’ 공포심 안긴 남친 사연 후일담 공개

스포츠경향 2019-08-27 21:28:00 신고

2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조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54회에서는 지난 주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던 반전 남자친구 사연의 결말이 공개된다.

지난 53회에서 출연자과 많은 시청자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믿을 수 없는 비밀을 숨겼던 남친과의 연애 후일담이 스튜디오를 찾아온다.

지난 방송에서는 사연자가 남친의 서랍 속에서 발견된 청첩장을 통해 그와 결혼을 약속했던 여자의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면서 그동안 수상한 행동으로 그녀를 찜찜하게 만든 이유가 드러나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한 바 있다.

방송에서는 사연 속 주인공이 전화연결로 직접 참견러들에게 후일담을 전해와 또 한번 스튜디오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 예정이다.

지난 주, 말도 안되는 상황임을 알면서도 흔들린다는 사연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던 출연자들이 현재 심경을 묻자 “아무래도 결정을 내렸죠”라고 말해 그의 결정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 곽정은은 “그렇게 선택하고 나면 성장하더라”며 공감과 아낌없는 조언을 내놓음은 물론 용기 낸 사연자에게 출연자들 역시 진심이 담긴 한마디를 남겼다고 해 시청자들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김숙과 주우재는 남다른 연애 철학을 펼치며 출연자들 공감대를 저격, 안방극장의 공감지수 또한 높일 예정이다.

이날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하는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연애를 하고 있는 고민남의 연애담이 온다. 여친 덕분에 책도 더 많이 읽게 되고 전시회나 공연도 다니게 되며 여친을 통해 서로 성장하는 연애를 배웠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남자를 점점 옥죄어오는 여친의 지적인 모습 때문에 연애가 불편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또 스튜디오에서 사연에 폭풍 이입해 대사를 읽던 김숙과 이를 듣고있던 주우재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들이닥친다.

여자친구의 만행에 주우재가 “유난이다 유난”이라며 참견을 거부하며 사연을 내려놓자 서장훈이 사연 속 상황에 대입해 “이런 분 하고 소개팅 했어요. 똑같이 얘기해요 어때요?”라고 물었고, 이를 본 김숙이 “뒤돌아 앉겠지”라고 해 주우재의 답변에 궁금증을 더했다.

또 김숙은 이미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버린 고민남에 몰입, 눈 뜨고는 도저히 봐줄 수 없는 여자친구의 행동에 “너무 좋은데... 잘난척을 하잖아. 자존심 상해”라며 폭풍 이입한 모습을 보임은 물론 출연자들 역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저마다 한마디씩 건넸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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