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남과 이상화는 오는 10월 12일 결혼식을 올릴 장소로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을 예약했다. 강남과 이상화 소속사는 29일 두 사람의 결혼을 발표했다. 장소에 대해서는 ‘서울 모처의 한 호텔’이라고만 밝혔다.
양 측은 “강남, 이상화 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을 당부했다. 또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 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밝히고 공개 연애를 해왔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 국적을 갖고 있는 강남은 최근 한국 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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