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화다방' 유민상X김민경, 카페에서 선보인 '먹남매'의 위엄 [전일야화]

'덕화다방' 유민상X김민경, 카페에서 선보인 '먹남매'의 위엄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19-09-04 01:22:22 신고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덕화다방' 유민상과 김민경이 먹남매의 위엄을 제대로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덕화다방'에는 덕화 다방에 깜짝 방문한 유민상과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덕화는 두 사람을 향해 "먹고 싶은 거 다 시켜"라며 파르페를 추천했다. 이에 유민상은 "카르페도 주고 카페라떼도 달라"고 본격적으로 주문을 시작했다.

김민경은 수란을 주문했고 허경환은 "이덕화 선생님이 하는 덕수란이 있고 제가 하는 허수란이 있다"고 말했다. 김민경은 "그럼 저는 허수란 5개, 덕수란 5개"라며 통큰 주문을 전했다. 

당황한 허경환은 "농담하지 말라"고 했지만 유민상은 "김민경 앉아서 계란 한 판을 먹는다"고 전했다. 계속된 확인에 유민상은 "수란 100개 먹을 돈을 가져왔다. 더 시켜도 되냐"고 말해 직원들을 당황하게 했다.

김민경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아메리카노까지 추가했다. 가장 먼저 파르페를 내온 김나희는 "초콜릿도 많이 넣었다"고 어필했지만 김민경은 "뭘 많이 넣었냐"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의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됐다. 김민경은 허경환을 향해 "과자 더 있냐"며 "위에 뿌리면서 먹을 과자가 필요하다. 시리얼 좀 갖고와바라"라고 전했다. 허경환은 "살찐다"고 만류했지만 두 사람은 "시리얼은 건강식이라 살 안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허경환은 양푼에 시리얼을 담아 두 사람에게 건넸다. 주방에서는 "양푼에 담아 주면 어떡하냐"고 걱정했지만 오히려 두 사람은 "단 맛이 아니네"라고 아쉬워하며 "오히려 가득 없는 것이 화가난다"고 전했다.

파르페에 이어 유민상과 김민경은 수란 먹방에 나섰다. 유민상은 3초만에 첫 수란을 클리어했고 김민경 역시 한 입에 수란을 헤치웠다.

수란을 먹던 중 유민상은 허경환을 향해 "수란이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간단하게 라면 같은거 있으면 달라"고 요구했다. 허경환이 다시 "살찐다"고 말렸지만 유민상은 "여기서 더 찌면 티도 안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경은 김치까지 요구하며 주변 손님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은 부엌에서 사발면을 발견했다. 허경환은 "내일부터 단식하려고 하냐. 왜 이렇게 많이 먹냐"고 말해 두 사람의 공분을 이끌어냈다. 결국 허경환은 라면을 끓여왔고 김보옥은 김치대신 치즈를 서비스하며 두 사람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라면을 앞에 둔 유민상과 김민경은 끊임없이 면을 흡입하며 카페에서의 먹방을 완성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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