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단양 도담삼봉에서 ‘황포돛배’ 타고 이색 여행을!

투어코리아 2019.09.09 19:41

올 여름 성수기에만 45만7,295명이 다녀간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에 황포돛배가 새롭게 뜨며 여행매력을 더한다.

단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아름다운 비경으로 이름난 도담삼봉(嶋潭三峰·명승 44호)에서 오는 12일 추석명절에 맞춰 황포돛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 황포돛배는 길이 11m, 너비 2.9m의 12인승 목선으로,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 연간 270일 동안 하괴리와 도담리 구간을 오가게 된다.

황포돛배에 탑승하면 주차장이 있는 매포읍 하괴리에서 단양읍 도담리로 400m 단양강 물길을 건너게 되며, 도담리에 조성된 옛 단양 탐방로드를 따라 300m를 구간을 산책하고 돌아오게 된다.

특히, 300m 구간 끝에 새롭게 조성한 포토존은 단양팔경 중 제2경인 석문을 액자틀 삼아 작품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새로운 인증샷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석문은 석회동굴이 무너진 후 일부가 남아 현재의 구름다리 모양으로 남아 있는데, 단양강과 도담마을 풍경이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다.

또 이번에 황토돛배가 뜨는 도담삼봉은 예부터 경관이 빼어난 것으로 유명한 곳으로, 정도전이 '삼도정'이란 정자를 짓고 풍류를 즐겼다는 이야기와 '삼봉산과 정도전의 전설'을 알려주는 삼봉스토리관이 있어 옛 선조들의 그림을 느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황포돛배의 이용 요금은 개인은 3,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2,000원, 단양 군민은 1,500원이며 도담리에 거주하는 주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단양군 관계자는 “‘2016년 충청북도 균형발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착장과 나룻배, 탐방로를 조성하기 시작했다”며 “나룻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하괴리는 기존 선착장을 개·보수했고 도담리에는 길이 34m(폭 4m) 규모의 선착장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정하성 기자  tournews21@naver.com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투어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0 / 300
투어코리아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인기 영상

댓글 0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인기뉴스 더보기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댓글 입력 폼
0 / 300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