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렵꾼이 쏜 '비비탄 총'에 얼굴 정통으로 맞아 눈물 글썽글썽이는 늘보 원숭이

애니멀플래닛 2019.09.12 07:45

애니멀플래닛facebook 'International Animal Rescue'


어렸을 적 친구들하고 비비탄 총 가지고 놀았던 경험 있으시나요? 비비탄 총을 맞았을 때 생각보다 아파서 울었던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비비탄 총에 얼굴을 맞아 눈물을 글썽이는 늘보 원숭이의 가슴 아픈 사연에 대해 소개할까 하는데요.


참고로 여러분이 글을 읽다가 치밀어 오르는 화 때문에 뒷목이 땡기실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양해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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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동물 구조협회 IAR(International Animal Rescue)는 지난 1월 공식 SNS를 통해 밀렵꾼이 쏜 비비탄 총에 맞아서 괴로워하는 늘보 원숭이 사연을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IAR은 늘보 원숭이가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함께 신고 장소로 출동했는데요.


현장에 도착해보니 밀렵꾼이 늘보 원숭이를 중국으로 팔려가는 길이었습니다.


이들이 옮기고 있던 상자 안에는 늘보 원숭이 2~3마리가 들어 있었는데요. 총 79마리가 갇혀 있었습니다. 정말 충격적인 숫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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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달 동안 갇혀 있었던 늘보 원숭이들은 엄청난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고 있었는데요. 일부는 트라우마에 걸려 있기도 했었습니다.


밀렵꾼들은 경찰의 계속되는 심문에 늘보 원숭이를 중국에 애완동물로 밀수출하려고 했었다고 했는데요. 충격적인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늘보 원숭이 얼굴이 상처투성이었던 것입니다. 어떤 녀석의 얼굴에는 비비탄 총에 사용되는 총알이 박혀있는 등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잔인한 흔적들이 곳곳에서 발견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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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렵꾼들은 늘보 원숭이들의 이빨을 모두 뽑아내려고 했었다고 하는데요.


그것도 마취없이 말이예요. 더 잔인한 일이 벌어지기 전에 꼬리가 잡혀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번에 구조된 늘보 원숭이 79마리는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일부는 너무 늦어서 죽음을 맞이한 녀석도 있다고 합니다.


인간의 욕심 때문에 무차별적으로 희생 당한 늘보 원숭이. 더이상은 헛된 희생이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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