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슈즈 콜라보 아이템 업데이트

W 2019.09.12 12:00

이런 만남이라면 구매할 수 밖에 없다. 소비를 조장하는 아름다운 만남들.

Eckhaus Latta X Ugg

헐리우드 스타들이 어그를 신고 다닐 땐 그처럼 멋있는 신발도 없어 보이건만, 어찌된 일인지 내가 신으면 초라해 보이기만 한다. 하지만 이젠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겠다. 에크하우스 라타가 어그와 만나 노심초사하는 마음을 완전하게 덜어주니까. 흔치 않은 색과 소재를 뒤섞고, 미완성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에크하우스 라타답게 그간 어그에서 사용하지 않던 색을 사용한 기묘한 형태의 신발을 세상에 내놓는다. 이번 겨울에는 마음 편하게 어그를 신고 다닐 수 있을 것만 같다.

032c X Buffalo

<032c>가 창간한 지 18년이나 된 베를린 기반의 프린트 매거진이라던가 팬톤 컬러 차트 중 하나를 매거진의 이름과 색으로 정했다라던가 하는 걸 몰라도 젊은 세대들은 032c라는 브랜드에 열광한다. 매거진의 브랜딩화 하는데 성공한 그들이 이번 시즌, 런던의 신발 브랜드인 버팔로와 손잡는다. 투박하고 둔탁한 형태가 특징인 버팔로 신발 위에 032c 특유의 워크웨어적인 시선을 더하니 그 어느 신발보다 기능적이다. 단조로운 겨울 차림에 싫증날 때 신고 싶다.

Carhartt X Clarks

초여름 LA에 갔을 때가 불현듯 생각난다. 베니스 비치의 젊은이들이 온통 클락스의 왈라비를 신고 있던 모습이 말이다. 한 두 사이즈는 훌쩍 큰 럭비 셔츠나 면 바지에 클락스를 신고 있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서울에 돌아와 신발장을 한참 뒤졌던 기억이 난다. 대학교 시절 유행하던 클락스를 찾지 못해 애가 타던 중 칼하트가 이 부족함을 충족시켜 준다. 클락스와 손잡아 훨씬 더 유연한 형태가 된 신발을 선보인다. 한 두 사이즈 정도 크게 신어야 요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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