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될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26회에서는 손님들에게 퍼주기만 하는 엄마 때문에 속앓이 중인 딸의 고민에 보살들이 분통을 터트릴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민녀는 엄마가 자신과 언니보다 손님들을 더 사랑한다는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고민으로 이목을 끈다. 가게는 적자인데 엄마가 손님들에게 베풀기만 한다는 것. 그녀가 엄마의 넘치는 서비스 정신을 폭로하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이게 병이야!”라고 일격을 가해 엄마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서장훈과 이수근이 컨설턴트 백선생님으로 빙의, “그 시간에 개발을 해요 개발을!”이라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방송은 16일 밤 9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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