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 격노 “병이야” (ft. 큰손母)

‘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 격노 “병이야” (ft. 큰손母)

스포츠동아 2019-09-15 09:28:00 신고

‘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 격노 “병이야” (ft. 큰손母)

서장훈과 이수근이 ‘큰손 엄마’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16일 방송될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26회에서는 손님들에게 퍼주기만 하는 엄마 때문에 속앓이 중인 딸의 고민에 보살들이 분통을 터트릴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민녀는 엄마가 자신과 언니보다 손님들을 더 사랑한다는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고민으로 이목을 끈다. 가게는 적자인데 엄마가 손님들에게 베풀기만 한다는 것. 그녀가 엄마의 넘치는 서비스 정신을 폭로하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이게 병이야!”라고 일격을 가해 엄마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고민녀는 어머니가 손님들에게 금까지 줬다고 밝혀 보살들을 경악하게 한다. 취업준비생 손님이 걱정스러운 마음에 금 한 돈을 나눔 했다고 밝힌 어머니에게 서장훈이 “가게도 안 되는데!”라고 ‘팩폭’(팩트폭행·정곡을 찌르다)을 던진다고. 어머니의 손님 사랑 일화가 쏟아지면서 급기야 서장훈은 “장사 안된다며! 돈 없다며!”라고 흥분하며 격노할 예정이다.

여기에 서장훈과 이수근이 컨설턴트 백선생님으로 빙의, “그 시간에 개발을 해요 개발을!”이라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방송은 16일 밤 9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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