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윤, 결혼 인터뷰中 "잘못된 사례" 실언...서장훈에게 사과 [엑's 리뷰]

'미우새' 이상윤, 결혼 인터뷰中 "잘못된 사례" 실언...서장훈에게 사과 [엑's 리뷰]

엑스포츠뉴스 2019-09-16 11:33:24 신고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상윤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상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장훈은 "이상윤 별명이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다"며 홍진영의 어머니에게 이상윤이 사윗감으로 어떠냐고 물었다. 홍진영 어머니는 "좋죠, 내가 이런 관상을 좋아한다"며 "(여자친구) 있죠?"라고 물었고, 이상윤은 "지금은 없다"고 답했다. 홍진영 어머니는 이상윤이 39살이라는 말에 "진영이와 4살 차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장훈은 "공교롭게도 이상윤 이상형이 위 아래 4살 차이라더라"고 이야기했고, 홍진영 어머니는 좋아했다. 이상윤은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는 게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머니들은 좋아하는데 딸들이 좋아하는 상인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상윤은 "연락처를 어떻게 아셨는지, 어머니들이 따님을 소개해주겠다고 연락이 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서장훈은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인 이상윤에게 "학생시절 생활기록부에 선생님이 뭐라고 적어놓으셨냐"고 물었고, 이상윤은 "'똑똑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나 주의가 산만하다'가 적혀있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저는 거기에 한 마디를 더 붙여서 '도가 지나치게 산만하다'고 적혀있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줬다.

신동엽은 이상윤의 학창시절 성적이 전국 상위 1%였다고 이야기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공부를 잘했는데, 연예계에 어떻게 들어오게 됐냐"고 물었다. 이상윤은 "제안을 받았는데, 과거에 성격이 내성적이라 주변에서 성격을 고치라며 해보라고 이야기를 했다. 하다보니 재미있어서 더 하고 싶어졌다"고 답했다. 김희철 어머니는 "부모님 반대는 없었냐"고 물었다. 이상윤은 "아버지가 개방적인 편인데도 공부 말고 이쪽으로 가겠다고 하니 조금 걱정하시더라"고 밝혔다.

한편, 서장훈은 이상윤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상윤은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싶은 건 아니고, 하고 싶고 해야할 일인 것 같은데. 그 만큼 잘못했을 때의 사례를 주변에서 보게 되니까"라며 서장훈의 눈치를 보고 당황했다. 이상윤은 "죄송합니다. 오히려 저는 그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돌아온 게 낫다고 본다. 유지하려고 억지로 사는 사람도 많으니까"라며 "제가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마무리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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