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을 내 집처럼, 연차 2배로 늘리는 꿀팁 | 100% 에디터 사비 털어 직접 투숙한 캡슐호텔 다락휴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올스테이 에디터 하니 입니다 :)
연차 하루에 울고 웃던 출퇴근러 시절 “또 휴가 가니?”란 말을 종종 들었는데요, 남들보다 휴가가 월~등히 많아서는 아니었습니다. 비법은 일명 금까기 투어, 주말여행 덕분입니다. 회사 동기한테는 안 알려준 꿀팁, 지금 탈탈 털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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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를 아끼는 프로 여행러
동남아는 밤 비행기 왕복
진에어, 제주항공, 비엣젯항공 등 국내외 저가 항공사들이 오후 8시 혹은 밤 10시 이후에 출발하는 동남아행 밤 비행기를 운영 중입니다. 퇴근 후 곧장 휴가를 떠날 수 있어요. 굳이 금요일에 금쪽같은 오후 반차를 쓰지 않아도 말이죠.
출국은 아침 비행기도 Not Bad
다낭, 세부, 코타키나발루 등 동남아 도시는 물론이고 마카오, 상해 등 가까운 해외 도시까지 비행은 4~6시간이 걸려요. 시차는 1~2시간 정도입니다. 밤 비행기로 출국하면 현지에는 새벽에 도착해요. 예를 들어 밤 10시 45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면 다낭에는 새벽 1시 25분에 발을 딛을 수 있어요.
도착하자마자 푹 자고 휴가를 즐길 수도 있지만, 호텔비를 아끼고 싶다면 아침 비행기를 추천합니다. 숙박비 절감과 함께 현지 도착 시 이른 아침이라서 바로 여행을 시작하시면 돼요. 새벽 6시 15분 비행기로 출국하면 다낭에 도착했을 때는 현지 시간으로 아침 8시 55분이니깐요.
인천공항으로 퇴근
준비물
금요일 밤은 물론 토요일 아침 비행기라도 대게 오전 6~7시라서 잠깐이라도 공항 밤샘은 피할 수 없어요. 이때 준비물은 뭐가 있을까요? 수면 안대와 귀마개, 목베개, 캐리어 와이어 및 자물쇠 등입니다. 휴대폰 충전기와 보조배터리, 이어폰은 필수고요. 이외 클렌징폼과 마스크팩도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하니의 TIP
출국장 곳곳에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지만 늘 부족하죠, 제가 경험한 프로 여행객 중 한 분은 저렇게 멀티 콘센트 플러그를 들고 다니시더라구요. :)
24시간 서비스를 믿지 마세요
늦은 밤 혹은 새벽에 공항을 찾아본 사람은 다 알죠, 그 적막감! 절대 24시간 서비스를 믿지 마세요. 인터넷에서는 24시간 운영한다고 했는데 웬만한 데는 다 문을 닫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별로 없어요. 현장과 사이버 환전 후 수령은 마감 시간이 다르니, 환전, 로밍센터 등은 운영 시간을 더블 체크 해주시는 게 안전해요.
하니의 TIP
일반 지역에서 짧은 시간이라도 편하게 눈 붙이고 개운하게 씻고 싶다면 공항 캡슐 호텔을 추천합니다.
면세 구역
라운지를 필두로 면세구역에는 즐길 거리가 많아요. 무료로 이용 가능한 냅존과 릴렉스 존을 포함해 24시간 운영하는 샤워실도 있어요. 샤워실은 환승객은 무료, 일반 손님은 3000원인데요, 야간에는 요금 부과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야간에는 수건이 제한되기 때문에 별도로 개인 수건을 챙겨주시는 게 좋아요.
하니의 TIP
셀프 체크인과 셀프 백드랍이 가능한 항공사는 셀프로 과정을 마치신 후에 별도 대기 없이 바로 면세지역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인천공항에서 출근
입국장 면세점
한 푼 보태준 건 없어도 직장인이라면 동료들 선물은 필수인데요, 혹시 깜박하셨다면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해보세요. 주류, 화장품, 식품, 홍삼 등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단, 담배는 없습니다. 전자담배만 구입 가능해요.
하니의 TIP
입국장 면세점에서도 쿠폰 사용하실 수 있어요. 잊지 말고 미리 다운 받아 가세요.
공항철도 첫차는 (feat. 주차비)
인천공항으로 출퇴근을 한다면 자가용보다는 공항철도를 추천해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단 43분! 공항 단기주차장 하루 요금이 24,000원임을 고려하면 대중교통이 무조건 이득이겠죠? 서울역 기준으로 첫차 시간은 5시 20분, 막차는 23시 40분입니다. 야근해도, 이른 출근도 OK죠!
휴가 티 내지 말자
장기 비행 후에 흐트러지는 건 어쩔 수 없죠. 그렇다고 휴가지 차림 그대로 머리도 안 감은 채 출근할 수는 없겠죠? 공항 내 캡슐 호텔에는 샤워 시설도 있어 깨끗이 씻고 완벽하게 평상시처럼 준비할 수 있어요. 저는 주로 월요일 오전 반차를 써서 한숨 자고 출근했어요. :)
캡슐호텔 다락휴 리얼 숙박기
올스테이 해야하는 이유!
1. 인천공항 일반지역 유일한 호텔
2. 워커힐 품격은 고스란히
3. 집에서 출근한 '척'하자
다락휴 예약 및 위치
다락휴는 인천공항 내 일반지역에 있는 유일한 호텔로 예약은 서둘러 주시는 게 좋아요. 금방 매진 되기 때문인데요, 저도 이번에 살짝쿵 늦는 바람에 출국할 때는 이용하지 못했어요. 다행히 입국하는 월요일 오전은 예약에 성공해 잘 쉬고 무사히 출근했습니다.
제1여객터미널 다락휴는 교통센터 1층 중앙에 있습니다. 공항철도를 타고 공항에 오신 분은 입국장 가는 길에 위치를 쉽게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출국장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면, 우선 교통센터까지 이동 후 중앙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돼요.
하니의 TIP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다락휴는 교통센터 지하 1층 동측 버스 매표구 근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락휴 로비 라운지
로비 라운지에는 24시간 운영되는 리셉션과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아침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는 비즈니스 코너에서는 프린트와 팩스, 복사, 스캔 등도 가능합니다. 일을 한 시도 떼놓을 수 없는 직장인에게 한 줄기 빛이죠.
이번에 입국 비행기가 예정보다 일찍 도착해서 로비 라운지에서 체크인 시간까지 기다렸어요. 미리 리셉션에 도착해 있음을 말씀해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체크인을 도와주세요. 전 30분 먼저 객실을 안내 받을 수 있었는데요, 물론 이건 그때그때 객실 사정에 따라 다르겠죠?
하니의 TIP
야간 체크인 하시면 무료로 생수 한 병을 주세요. 주간에 이용하시는 분들은 인스타그램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받으실 수 있어요.
다락휴 객실
제가 예약한 방은 ‘Single Bed+Shower’ 타입인데요, 싱글 사이즈 침대와 샤워 시설, 책상, 의자, 블루투스 스피커, 헤어드라이어, 에어컨 등이 갖춰져 있는 방이에요. 중앙 공간이 꽤 넓어서 24인치 캐리어를 양옆으로 펼쳐놔도 충분했습니다. 캡슐호텔은 서지도 앉지도 못한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실제로 웬만한 유럽 호텔 싱글룸보다 좋았어요.
워커힐 계열인 만큼 침구부터 퀄리티가 남달랐어요. 푹신한 베개와 이불 덕분에 꿀잠 자고 개운하게 출근했습니다. 키가 160대 후반에 덩치가 있는 편인데, 위아래 길이도 넉넉하고 좌우 넓이도 괜찮았어요. 또 머리맡에 전체 조명과 에어컨 리모컨이 부착되어 있어서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하니의 TIP
커플이나 친구와 함께 이용하실 때는 더블베드 타입을 예약하시면 돼요.
갑작스러운 업무 요청이 와서, 우연치 않게 책상 위에 노트북을 펼치는 일도 있었는데요, 14인치 그램에게 충분히 넉넉한 공간과 함께 전면 벽에 콘센트와 USB 단자가 있어서 불편함 없이 사용했습니다. 노트북과 휴대폰 충전을 동시에 :)
다락휴 욕실
제가 캡슐호텔을 예약한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욕실 때문이에요. 출국장을 나오면 샤워실이 없어요. 객실 내 샤워용품과 수건이 준비돼 있어서 따로 챙기실 건 없어요. 일반 핸드타월과 큰 바디타월을 1장씩 주세요. 온수도 콸콸 잘 나오고 공간도 넓어서 성인 남성분들 두 분이 들어가셔도 충분할 크기예요.
하니의 TIP
객실 내 샤워 시설이 없는 경우에는 공용 샤워실 이용이 가능해요. 샤워실은 동편 객실 222호 부근, 서편 객실 122호 부근에 있습니다.
이용객 실제후기
“새벽 출발이나 밤 늦은 도착시 이용하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새벽 출발이나 밤 늦은 도착시 이용하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회사가 공항과 집 중간에 있어서 이용하였는데 샤워시설도 괜찮고 룸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체크아웃하고 문하나만 열면 바로 1층 버스 정류장이라 승차장 번호만 알고 있으면 시내로 나가는 버스를 3분 안에 탑승 가능합니다. 2터미널 다락휴는 편의점이 바로 옆인데 1터미널은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멀지는 않고 엘리베이터로 한층 내려가셔서 공항쪽으로 무빙워크 1번 지나가면 cu가 있습니다.
먼지가 좀 있긴 한데 정말 민감한 분들 아니면 상관 없는 정도입니다. 저는 감기 살짝 있었는데 별로 영향이 없었네요. 셔틀버스 시간만 잘 맞추시면 1,2터미널 어딜 이용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최소 3주전에는 예약해야 합니다. - 방대현
최저가 검색은 올스테이에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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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에디터 오하니
인천공항을 내 집처럼, 연차 2배로 늘리는 꿀팁 | 100% 에디터 사비 털어 직접 투숙한 캡슐호텔 다락휴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올스테이 에디터 하니 입니다 :)
연차 하루에 울고 웃던 출퇴근러 시절 “또 휴가 가니?”란 말을 종종 들었는데요, 남들보다 휴가가 월~등히 많아서는 아니었습니다. 비법은 일명 금까기 투어, 주말여행 덕분입니다. 회사 동기한테는 안 알려준 꿀팁, 지금 탈탈 털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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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를 아끼는 프로 여행러
동남아는 밤 비행기 왕복
진에어, 제주항공, 비엣젯항공 등 국내외 저가 항공사들이 오후 8시 혹은 밤 10시 이후에 출발하는 동남아행 밤 비행기를 운영 중입니다. 퇴근 후 곧장 휴가를 떠날 수 있어요. 굳이 금요일에 금쪽같은 오후 반차를 쓰지 않아도 말이죠.
출국은 아침 비행기도 Not Bad
다낭, 세부, 코타키나발루 등 동남아 도시는 물론이고 마카오, 상해 등 가까운 해외 도시까지 비행은 4~6시간이 걸려요. 시차는 1~2시간 정도입니다. 밤 비행기로 출국하면 현지에는 새벽에 도착해요. 예를 들어 밤 10시 45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면 다낭에는 새벽 1시 25분에 발을 딛을 수 있어요.
도착하자마자 푹 자고 휴가를 즐길 수도 있지만, 호텔비를 아끼고 싶다면 아침 비행기를 추천합니다. 숙박비 절감과 함께 현지 도착 시 이른 아침이라서 바로 여행을 시작하시면 돼요. 새벽 6시 15분 비행기로 출국하면 다낭에 도착했을 때는 현지 시간으로 아침 8시 55분이니깐요.
인천공항으로 퇴근
준비물
금요일 밤은 물론 토요일 아침 비행기라도 대게 오전 6~7시라서 잠깐이라도 공항 밤샘은 피할 수 없어요. 이때 준비물은 뭐가 있을까요? 수면 안대와 귀마개, 목베개, 캐리어 와이어 및 자물쇠 등입니다. 휴대폰 충전기와 보조배터리, 이어폰은 필수고요. 이외 클렌징폼과 마스크팩도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하니의 TIP
출국장 곳곳에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지만 늘 부족하죠, 제가 경험한 프로 여행객 중 한 분은 저렇게 멀티 콘센트 플러그를 들고 다니시더라구요. :)
24시간 서비스를 믿지 마세요
늦은 밤 혹은 새벽에 공항을 찾아본 사람은 다 알죠, 그 적막감! 절대 24시간 서비스를 믿지 마세요. 인터넷에서는 24시간 운영한다고 했는데 웬만한 데는 다 문을 닫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별로 없어요. 현장과 사이버 환전 후 수령은 마감 시간이 다르니, 환전, 로밍센터 등은 운영 시간을 더블 체크 해주시는 게 안전해요.
하니의 TIP
일반 지역에서 짧은 시간이라도 편하게 눈 붙이고 개운하게 씻고 싶다면 공항 캡슐 호텔을 추천합니다.
면세 구역
라운지를 필두로 면세구역에는 즐길 거리가 많아요. 무료로 이용 가능한 냅존과 릴렉스 존을 포함해 24시간 운영하는 샤워실도 있어요. 샤워실은 환승객은 무료, 일반 손님은 3000원인데요, 야간에는 요금 부과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야간에는 수건이 제한되기 때문에 별도로 개인 수건을 챙겨주시는 게 좋아요.
하니의 TIP
셀프 체크인과 셀프 백드랍이 가능한 항공사는 셀프로 과정을 마치신 후에 별도 대기 없이 바로 면세지역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인천공항에서 출근
입국장 면세점
한 푼 보태준 건 없어도 직장인이라면 동료들 선물은 필수인데요, 혹시 깜박하셨다면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해보세요. 주류, 화장품, 식품, 홍삼 등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단, 담배는 없습니다. 전자담배만 구입 가능해요.
하니의 TIP
입국장 면세점에서도 쿠폰 사용하실 수 있어요. 잊지 말고 미리 다운 받아 가세요.
공항철도 첫차는 (feat. 주차비)
인천공항으로 출퇴근을 한다면 자가용보다는 공항철도를 추천해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단 43분! 공항 단기주차장 하루 요금이 24,000원임을 고려하면 대중교통이 무조건 이득이겠죠? 서울역 기준으로 첫차 시간은 5시 20분, 막차는 23시 40분입니다. 야근해도, 이른 출근도 OK죠!
휴가 티 내지 말자
장기 비행 후에 흐트러지는 건 어쩔 수 없죠. 그렇다고 휴가지 차림 그대로 머리도 안 감은 채 출근할 수는 없겠죠? 공항 내 캡슐 호텔에는 샤워 시설도 있어 깨끗이 씻고 완벽하게 평상시처럼 준비할 수 있어요. 저는 주로 월요일 오전 반차를 써서 한숨 자고 출근했어요. :)
캡슐호텔 다락휴 리얼 숙박기
올스테이 해야하는 이유!
1. 인천공항 일반지역 유일한 호텔
2. 워커힐 품격은 고스란히
3. 집에서 출근한 '척'하자
다락휴 예약 및 위치
다락휴는 인천공항 내 일반지역에 있는 유일한 호텔로 예약은 서둘러 주시는 게 좋아요. 금방 매진 되기 때문인데요, 저도 이번에 살짝쿵 늦는 바람에 출국할 때는 이용하지 못했어요. 다행히 입국하는 월요일 오전은 예약에 성공해 잘 쉬고 무사히 출근했습니다.
제1여객터미널 다락휴는 교통센터 1층 중앙에 있습니다. 공항철도를 타고 공항에 오신 분은 입국장 가는 길에 위치를 쉽게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출국장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면, 우선 교통센터까지 이동 후 중앙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돼요.
하니의 TIP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다락휴는 교통센터 지하 1층 동측 버스 매표구 근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락휴 로비 라운지
로비 라운지에는 24시간 운영되는 리셉션과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아침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는 비즈니스 코너에서는 프린트와 팩스, 복사, 스캔 등도 가능합니다. 일을 한 시도 떼놓을 수 없는 직장인에게 한 줄기 빛이죠.
이번에 입국 비행기가 예정보다 일찍 도착해서 로비 라운지에서 체크인 시간까지 기다렸어요. 미리 리셉션에 도착해 있음을 말씀해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체크인을 도와주세요. 전 30분 먼저 객실을 안내 받을 수 있었는데요, 물론 이건 그때그때 객실 사정에 따라 다르겠죠?
하니의 TIP
야간 체크인 하시면 무료로 생수 한 병을 주세요. 주간에 이용하시는 분들은 인스타그램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받으실 수 있어요.
다락휴 객실
제가 예약한 방은 ‘Single Bed+Shower’ 타입인데요, 싱글 사이즈 침대와 샤워 시설, 책상, 의자, 블루투스 스피커, 헤어드라이어, 에어컨 등이 갖춰져 있는 방이에요. 중앙 공간이 꽤 넓어서 24인치 캐리어를 양옆으로 펼쳐놔도 충분했습니다. 캡슐호텔은 서지도 앉지도 못한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실제로 웬만한 유럽 호텔 싱글룸보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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