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코스 | 아무 생각없이 쉬고 싶은 이들을 위한 투어 + 호텔 추천

거제도 여행코스 | 아무 생각없이 쉬고 싶은 이들을 위한 투어 + 호텔 추천

올스테이 2019-09-18 12:40:22 신고

아무 생각이 없이 즐기는 거제도 여행 | 오롯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행코스 + 편히 쉴 호텔 추천

안녕하세요! 올스테이 에디터 혜은입니다:)

때때로 아무 생각없이 그저 쉬고 싶을 때가 있죠.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요.

그런 마음이 간절한 분들을 위해 오롯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거제도를 소개 합니다!



섬, 바다, 나무, 꽃으로 가득한
거제도 여행 스팟

공곶이

거제 8경 중 마지막 비경인 공곶이는 남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불리는 명소예요. 끝머리의 지형이 궁둥이처럼 튀어나왔다고 해서 '공곶이'라 이름 붙여졌어요.

무엇보다 공곶이는 한 노부부가 직접 꽃과 나무를 심어 일궈낸 자연 경관지예요. 그래서 강명식 할아버지는 공곶마을의 터줏대감으로 통한다고 하네요! 수선화부터 동백나무, 종려나무, 조팝나무 등 50여 종의 다양한 나무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수선화는 공곶이를 대표하는 꽃인데요! 3월 중순에서 4월 초, 수선화 개화시기에 맞춰 공곶이를 방문한다면 황금빛으로 물든 수선화 밭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곶이를 오르는 길은 잘 조성되어 있지만 오르막길이 많은 탓에 조금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다 오르고 나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비경을 볼 수 있으니 우리 조금만 참고 올라봐요! 탐방로 곳곳에 동백꽃 터널과 돌계단, 돌고래 전망대, 다랭이 수선화 밭, 몽돌해변 등 각기 다른 볼거리들이 있으니 마음에 드는 곳에는 조금 더 오래 머물며 쉬어가도 좋아요.

※ 왜구마을 선착장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몽돌 해수욕장

바람과 파도에 깎인 동글동글한 몽돌로 가득한 바다, 몽돌 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흑진주 몽돌 해수욕장' 이에요. 거제도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이자 가장 인기가 많-은 해수욕장이기도 해요.

몽돌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은 그저 앉아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인데요. 모래가 옷에 묻거나 신발에 들어가지 않아 좋고, 햇볕에 달궈진 뜨끈한 몽돌의 느낌도 정말 좋아요.

몽돌 해수욕장은 특별한 한 가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소리예요! 파도가 들어왔다가 밀려 나갈 때 몽돌 사이로 바닷물이 빠지며 차르륵--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려오거든요. 파도에 실려 왔다 가는 몽돌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일상의 걱정들이 잠깐 사라지는 기분이에요. 조용히 쉬며 멍때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 몽돌은 절대로 가져갈 수 없어요.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꼭 지켜주세요:-)

외도 보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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