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ETS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지닌 그레이스 켈리는 영화 <상류사회>에서 고전미의 정석을 보여준다. 그녀의 시그너처인 아치형 눈썹과 앞머리부터 시작되는 굵은 컬의 웨이브는 우아하고 글램 한 스타일링의 필수 요소. 머리 윗부분은 볼륨을 살리는 정도로만 컬을 넣고 페이스라인을 따라 웨이브를 넣는 것이 포인트로 각지거나 둥근 얼굴형 커버에도 제격! 고데기 대신 직경이 큰 헤어 롤을 이용해 머리 전체에 말아준 뒤 볼륨 스프레이로 컬을 고정해주는 것이 팁이다. MLBB나 핑크 립으로 우아하게 마무리할 것.
ALLETS 영화 <쉘부르의 우산> 촬영 당시 20대였던 그녀가 10대 소녀 역할에 위화감이 없었던 이유는? 높게 치켜 올린 바비인형 같은 헤어와 샤프한 캣츠 아이 메이크업 스타일링이 신의 한 수. 시선을 위로 집중시켜 셀프 리프팅 효과는 물론 헤어에 리본 디테일을 더해 발랄함을 살렸다. 특히 벨벳 질감의 리본 액세서리는 트렌디한 레트로 무드에 제격. 자칫 너무 튈까 우려된다면 로우 테일 헤어와 매치해 청순하게 연출해보길!
ALLETS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뮤즈이자 배우인 에디 세즈윅. 60년대 잇 걸 답게 그녀의 스타일링은 레트로의 정석이라 불리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그래서일까. 앤디 워홀의 단편 영화 <Beauty No.2> 속의 소년처럼 짧은 숏 컷 헤어와 아이홀을 강조한 진한 스모키 아이는 지금 봐도 트렌디해 보일 정도. 이때 다른 색조는 자제하는 것이 핵심! 데일리로 레트로 스모키 메이크업을 즐기고 싶다면 두꺼운 아이라인과 속눈썹 중 선택과 집중을 발휘해보자.
ALLETS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운 그녀 오드리 헵번. 특히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극중 스타일링은 수많은 오마주 스타일을 탄생시킨 클래식의 정수. 평소 영화 속 그녀의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었다면 레트로 열풍이 뜨거운 지금이 기회다. 살려야 할 포인트는 딱 두 가지! 정수리 볼륨을 살린 업두 헤어와 볼드 한 아이브로우. 눈썹 숱이 적어 고민이라면? 펜슬로 무작정 칠하는 것은 숯검댕이 눈썹의 지름길. 섬유질 마스카라나 브로우 왁스로 눈썹 결을 살린 후 빈 곳을 펜슬로 메꿔주면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ALLETS 부스스한 머리를 해도 한없이 사랑스러운 그녀. 로코 퀸의 히피펌은 뭐가 다를까?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속 로맨틱 스타일링 팁을 알아보자. 우선 헤어 컬러는 밝을수록, 길이는 어깨까지 오는 중단발이 특유의 경쾌함을 살리기에 제격. 펌은 곱슬곱슬한 느낌보다는 라면처럼 ‘꼬불꼬불’하게 말아주는 것이 포인트. 앞머리는 눈썹이 살짝 보이는 기장으로 내려 귀엽게 마무리해볼 것. 메이크업 스킬은? 아주 간단하다. 환하게 미소 지을 때 애플존을 발그레하게 물들여줄 블러셔만 있으면 충분!
Editor 공다운 사진 출처 IMAXTree.com, 영화 <쉘부르의 우산>, <티파니에서 아침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Photo by William N. Jacobellis New York Post Archives (c) NYP Holdings, Inc., Photo by John Peodincuk/NY Daily News Archive, Photo by Sunset Boulevard/Corbis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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