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에서 복귀전 갖는 노승열 "목표는 역시 우승"

신한동해오픈에서 복귀전 갖는 노승열 "목표는 역시 우승"

한국스포츠경제 2019-09-18 17:48:41 신고

프로골퍼 노승열이 18일 오전 인천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35회 신한동해오픈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골퍼 노승열이 18일 오전 인천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35회 신한동해오픈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전을 앞둔 프로골퍼 노승열(28)이 우승에 대한 당찬 각오를 밝혔다.

노승열은 18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신한동해오픈 개막 전날 기자회견에 나서 "이른 시간 안에 원래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지 의문도 있지만,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승열은 전역한 지 불과 6주밖에 되지 않았다. 지난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 투어 1승을 거둔 그는 2017년 10월 더 CJ컵에 출전한 후 군 복무에 들어갔다. 지난달 초 전역한 그는 고심 끝에 코리안투어·아시안투어·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강자들이 대거 나서는 신한동해오픈을 복귀전으로 잡았다.

노승열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해왔다.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 중 하나인 만큼 이번 대회를 복귀전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 감각이 관건이겠지만 노승열은 우승을 꿈꾸고 있다. "4년 전 아쉽게 우승하지 못한 기억을 이번에는 좋은 기억으로 바꾸고 싶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노승열 외에도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6)을 비롯해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강성훈(32), 코리안투어 대상 포인트 1위, 상금 2위를 달리는 서형석(22), 아시안투어 상금 1위를 달리는 태국의 재즈 제인와타난넌드(24) 등이 출전해 우승 싸움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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