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의 한 공장에서 가스용접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A 모(24) 씨가 부상을 입었다.
18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2분경 에어컨 실외기·냉동기 생산 공장에서 용접 작업 중 폭발이 났다. 이 사고로 근로자 A 씨가 2도 화상과 함몰 골절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가 용접하던 도중 산소통과 액화석유가스(LPG)통에 연결된 배관에서 폭발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정섭 기자 toyp10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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