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없던 PSG, 디 마리아로 레알 마드리드 격침

네이마르 없던 PSG, 디 마리아로 레알 마드리드 격침

스포츠경향 2019-09-19 08:48:00 신고

관심을 모았던 파리 생제르맹(PSG)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대결은 PSG의 완승으로 싱겁게 끝이 났다.

PSG는 19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 홈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들 가운데 이름값이 가장 높은 팀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기분좋게 대승을 거둔 PSG는 기분 좋게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시작하게 됐다. 반면 2015~2016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가 지난 시즌 16강에서 덜미를 잡힌 레알 마드리드는 첫 판부터 완패를 당해 불안하게 출발했다.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심판 판정 비난에 대한 징계로 1~2차전에 결장하고 킬리안 음바페와 에딘손 카바니가 부상으로 뛰지 못한 PSG였지만, 앙헬 디 마리아의 활약이 모든 것을 바꿔놨다. 디 마리아는 전반 14분 후안 베르나트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보낸 패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33분에는 이드리사 기예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기선을 제압한 PSG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리드를 지켜가다 후반 추가시간 토마 뫼니에의 쐐기골로 승리를 자축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