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곳곳에 넘쳐난다. 지난 여름 무더위에 혹사당한 몸을 추스르기에 좋은 계절이다.
여름 무더위와 휴가 때 놀기 바빠 혹사당한 몸은 그 후유증으로 활력을 얻기는커녕, 자칫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취약해지기 쉽다. 가을에 특별히 심신을 추슬러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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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딱 어울리는 ‘진안 홍삼 축제’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 전북 진안에서 열린다. 올해 ‘진안 홍삼 축제’는 ‘백 세 인생, 천년 기운, 진안 홍삼’을 주제로 마이산 북부 광장에서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진안 홍삼 축제의 주인공은 홍삼(紅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홍삼은 면역력 강화, 피로 개선, 개선, 기억력증진, 항산화 효과,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등 6가지 효능이 있다.
따라서 홍삼을 섭취하면 면역력이 강해져 잔병치레가 없고 각종 성인병과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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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홍삼축제에는 진안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고품질 ‘홍삼’과 관련 프로그램, 관련 먹거리, 그리고 진안고원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즐비하다. 더구나 고품질의 홍삼제품을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국내 홍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진안군의 대표적 축제인 ‘진안 홍삼축제’는 지역축제이지만, 문화관광육성축제에 선정되는 등 현재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대한민국의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 진안군 제공>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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