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 신예 런치 데뷔 지원사격…22일 '기억, 안녕' 발매

오반, 신예 런치 데뷔 지원사격…22일 '기억, 안녕' 발매

엑스포츠뉴스 2019-09-19 11:12:36 신고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오반이 신인가수 런치(LUNCH)의 데뷔를 지원사격 한다.

런치는 오는 22일 첫 번째 싱글 ‘기억, 안녕’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런치는 오반과 소유가 불렀던 ‘비가 오잖아’, 비와 소유가 불렀던 ‘시작할까, 나’ 등의 노래에 작곡, 코러스 및 가이드 보컬로 참여한바 있다. 오반은 런치의 가요계 데뷔를 위해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억, 안녕’을 접한 오반이 적극적으로 피처링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싱글 ‘기억, 안녕’에는 프로듀서 엽집자판기와 런치가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4개 국어에 능통한 런치의 어휘력을 반영해 영어 버전인 ‘배드 바이(Bad Bye)’를 수록곡으로 실어 총 2개의 트랙으로 구성했다. 두 가지 언어 버전으로 듣는 ‘기억, 안녕’의 다른 감성이 이번 앨범의 감상 포인트다.

소속사 레시피뮤직 측 관계자는 “이번 데뷔곡 ‘기억, 안녕’은 이별을 다짐한 여자의 슬픈 마음을 절제 된 감정으로 담담하게 표현한 여자의 입장과 그 상황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남자의 거리감이 모던하게 표현된 곡으로 두 아티스트의 음색과 조화가 많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런치의 데뷔 싱글 ‘기억, 안녕’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 레시피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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