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실내악단 카잘스 콰르텟 내달 내한공연

스페인 실내악단 카잘스 콰르텟 내달 내한공연

연합뉴스 2019-09-19 13:22:22 신고

'카잘스 콰르텟'
'카잘스 콰르텟'[LG아트센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스페인의 주목받는 실내악단 '카잘스 콰르텟'이 2년 만에 한국 관객과 재회한다.

카잘스 콰르텟은 10월 18일 통영음악당을 시작으로 20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22일 서울 LG아트센터,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주(州) 출신의 위대한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1876∼1973) 이름을 따 1997년 창단한 카잘스 콰르텟은 진실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명성이 높다. 2017년 통영국제음악제로 첫 내한공연을 펼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최은규 음악평론가는 "21세기 전반기 3대 현악 4중주단을 꼽는다면 파벨 하스 콰르텟, 에벤 콰르텟과 더불어 카잘스 콰르텟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서양음악의 가장 완벽한 형식인 '현악 4중주'를 확립하고 발전시킨 작곡가들의 명곡을 들려준다.

하이든의 현악4중주 작품33의 2번 '농담'으로 시작해 베토벤의 현악4중주 11번 '세리오소'로 마무리하며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맛보게 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 관람료는 4만∼8만원.

스페인 실내악단 카잘스 콰르텟 내달 내한공연 - 2

cla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9/19 13:22 송고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