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해리 포터' 시리즈를 기념하는 필름 콘서트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이 오는 11월 16∼1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영화 전편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를 함께 즐기는 이 콘서트는 2016년 6월 시작해 48개국에서 1천회 이상 공연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첫선을 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도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존 윌리엄스가 작곡한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서는 마법학교 호그와트에서 2학년을 시작하려는 해리·론·헤르미온느와 집요정 도비가 펼치는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해리 포터 영화콘서트 시리즈 프로듀서 저스틴 프리어는 "사랑하는 영화와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를 동시에 경험할 기회를 선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3만∼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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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9/19 13: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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