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결혼 후 박지윤의 근황이 공개되며 둘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지난 3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한 매체는 "두 사람은 한 유명 음악가의 소개로 1년째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만남을 이어가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는 게 주변 사람들의 바람"이라며 두 사람이 만난 계기가 '매거진 B'의 팟캐스트인 'B 캐스트'라고 말했다.
과거 'B 캐스트' 에피소드 27에서 조수용 대표는 박지윤의 시그널 음악에 대한 주변 반응을 전하면서 "시그널 음악이 처음부터 박지윤 씨가 곡을 만들어서 연주 프로그램까지 한 것"이라며 "박지윤 씨의 새로운 면을 보이게 된 방송이 아니었다 싶다"고 칭찬했다. 이에 박지윤은 "저야 너무 감사하다. 좋아하는 매거진 관련해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서 저는 즐겁게 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박지윤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 주목을 받았다. 박지윤은 "평생 친구처럼 손잡고 인생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 서로 의지가 되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언젠가 만나게 될 내 짝은 바람이 불고 비가 오더라도 함께 보조를 맞춰나갈 수 있는 동반자 같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둘 다 디자인하니까 공통사가 겹쳤겠다", "정말 천생연분"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영상 캡처>
Copyright ⓒ 더팩트 사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