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헤더' SK-두산, 연속 두 경기 고려한 라인업 구성

'더블헤더' SK-두산, 연속 두 경기 고려한 라인업 구성

엑스포츠뉴스 2019-09-19 14:17:46 신고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가 더블헤더 1차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SK와 두산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15차전, 16차전을 연달아 치른다. 지난 5일과 6일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이날 더블헤더가 열리게 됐다.

연달아 두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그에 따른 포지션 분배도 미리 생각해둬야 한다. 1차전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두 감독 모두 2차전까지 선발 라인업을 계산해뒀다.

SK는 문승원이 선발 등판하는 1차전에서 노수광(중견수)-고종욱(좌익수)-최정(지명타자)-정의윤(우익수)-로맥(3루수)-박정권(1루수)-나주환(2루수)-정현(유격수)-허도환(포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하는 2차전에서는 이재원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쓸 예정이다. 지명타자로 뛰었던 최정이 3루수로, 로맥이 3루수에서 1루수로 옮기고, 정의윤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게 된다. 하재훈은 2경기 중 1경기만 나선다.

1차전에서 세스 후랭코프가 선발 등판하는 두산은 허경민(3루수)-최주환(2루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김인태(우익수)-류지혁(유격수)-정수빈(중견수)가 선발 출전한다.

두산은 SK보다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뛰는 선수가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 포수는 2차전에서 이흥련이 선발로 나서고, 김재호가 손목 상태를 보고 2차전 선발로 투입될 수 있다. 또한 경우에 따라 투수도 2경기 모두 등판할 수 있다는 것이 김태형 감독의 설명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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