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정착 지원"…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 개교

"귀농인 정착 지원"…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 개교

연합뉴스 2019-09-19 14:45:35 신고

(고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9일 오전 송귀근 군수와 송우섭 군의회 의장, 귀농·귀촌인,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귀농귀촌행복학교 개교 행사를 열었다.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 개교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 개교[고흥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귀농귀촌행복학교는 남양면 망주리 옛 망주초등학교를 개조해 문을 열었다.

8억원을 투입해 2층 규모의 702㎡의 건물에 교육장과 체험장, 체류형 주택시설,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고흥군은 8월 12일부터 6일까지 예비 귀농·귀촌 도시민을 대상으로 제1기 교육생 40명을 모집했다.

서울과 경기, 부산 등에서 67명이 지원했다.

제1기 교육은 귀농·귀촌의 이론과 선도농업인 사례, 현장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에게는 40시간의 귀농교육 시간이 인정된다.

제2기 교육은 1기 교육 신청 초과자와 신청자를 추가 모집해 11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귀농학교는 영농정착 교육과 맞춤형 체험교육, 귀농 상담 등 귀농인 정착을 돕게 된다.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 061-830-5092), 고흥군귀농어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http://return.goheung. go.kr)로 문의하면 된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에서 인생 제2막을 설계하기 위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환영하며,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보존된 고흥에서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행복학교는 도시민 귀농 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갈등 없는 소통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minu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9/19 14: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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