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은 아직"..구혜선, 2주 만에 SNS로 전한 근황

"퇴원은 아직"..구혜선, 2주 만에 SNS로 전한 근황

일간스포츠 2019-09-19 14:53:14 신고


배우 구혜선이 2주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19일 지신의 SNS에 "여름에 입원하여 아직 퇴원을 못했어요. 책이 도착하여 읽어봅니다.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실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구혜선의 손과 그가 출간한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의 한 페이지가 담겨 있다. 해당 페이지에는 '세상 그 어떤 존재보다 신뢰하는 너. 너는 내가 어떤 모습이 되어도 나의 팔 다리 눈 귀 코가 되어 줄 테지. 내가 쓸모없는 인간이 돼도 나를 버리지 않을 테니까. 내 곁에 있어줄 테니까'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과 이를 보듬어주는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글귀다.

앞서 용종 제거 수술로 병원에 입원했던 구혜선. 그의 SNS 활동 재개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설 '눈물은 하트모양'이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약 2주 만이다.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며 저는 가정을 지키려 한다"는 SNS 글로 불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안재현과 첨예하게 엇갈린 입장으로 진실공방을 이어가던 중 한 매체가 구혜선-안재현 부부가 2년 동안 나눈 문자메시지를 디지털 포렌식으로 복구해 보도했고, 구혜선은 이혼 사유가 "안재현의 외도 때문"이라고 폭로해 또 다른 후폭풍을 낳기도 했다.

지난 5일 안재현이 법률대리인을 선임, 이혼 의사와 법정 소송 의지를 밝힌 뒤 두 사람은 법원에서 시비를 가리게 됐다. 그 사이 구혜선은 SNS 활동을 하지 않았고, 안재현과 관련한 폭로글은 모두 삭제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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