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뜨라쥬 아마존 토너·프롬바이오 애프터추석, 토스·캐시슬라이드는 "조작질 전문 기업?"

-라뜨라쥬 아마존 토너·프롬바이오 애프터추석, 검색어 광고 피로도 급증
-토스의 라뜨라쥬 아마존 토너, 캐시슬라이드의 프롬바이오 애프터추석 끝없이 나오는 광고

사진=캐시슬라이드, 토스 홈페이지

라뜨라쥬 아마존 토너와 프롬바이오 애프터추석이 나란히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토스와 캐시슬라이드의 실시간 검색어 띄우기 이벤트가 시작된 것이다.

캐시슬라이드는 19일 '프롬바이오 애프터 추석'과 관련한 초성퀴즈를 출제했다. 정답을 맞추면 캐시슬라이드의 캐시를 지급 받을 수 있어 네티즌들의 호응도가 높다.

토스는 라뜨라쥬 아마존 토너에 대한 행운 퀴즈를 출제했다. 이 이벤트 또한 포인트 등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특히 퀴즈 이벤트로 인한 제품 홍보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 때문에 많은 의류, 화장품, 다이어트 식품 등의 업체들은 이 이벤트를 이용해 물품을 홍보하는데 나선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mint**** 네이버는 토스 광고판으로 전략했는데 조치 안하냐? 아니면 그냥 봐주는거? 이정도면 토스상대로 소송걸만하지 않냐" "ssun**** 토스 이름만 들어도 지긋지긋하다 검색어 조작질 전문 기업"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거듭된 이벤트로 피로도를 호소하고 있다.

김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