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전국 학생 대표들이 광주에서 문화예술 축제를 즐긴다.
20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전국 청년 학생 문화예술 축전이 11월 2∼3일 광주 일원에서 열린다.
90주년을 맞은 학생 독립운동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독립에서 평화로-평화, 교류로 열다'를 주제로 전국 학생대표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다.
학생 대표들은 광주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을 참배하고 청소년 독립 페스티벌, 방송사와 연계한 문화예술 공연 등에 참여한다.
11월 3일 열리는 90주년 정부 기념식에 참석하고 광주제일고, 전남여고를 방문해 학교 역사관도 둘러볼 예정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30일까지 시·도 교육청별 학생 20명 안팎을 추천받아 방문단을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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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9/20 15: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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