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이오틱스의 효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해 소개했다.
‘3대 장 건강 영양제’ 중 하나인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다. 장내 환경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독소를 배출시켜 체온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또 살을 찌우는 유해균 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특히 가정의학과 이기호 전문의는 "유산균도 생물이어서 좋은 먹이가 필요한데, 그 먹이가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말했다.
이어 식품영양학과 전형주 교수도 "사람이 밥을 안 먹으면 기운이 없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처럼, 유익균도 마찬가지다. 프리바이오틱스를 충분하게 공급했을 때 유산균 1마리가 2500억 마리로 증식한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리바이오틱스를 가지고 있는 음식으로는 우엉, 바나나, 고구마가 있다. 특히 마에 다량으로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따. 이외에도 요거트나 김치 등 발효 식품에 풍부히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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