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남’ 유민상 소개팅녀 한다인의 남사친 얘기에 질투 활활~

‘연못남’ 유민상 소개팅녀 한다인의 남사친 얘기에 질투 활활~

스포츠경향 2019-09-25 12:41:00 신고

‘연못남’ 유민상의 첫 데이트가 베일을 벗었다.

25일(수) 방송되는 MBN ‘연애 못하는 남자들’(이하 ‘연못남’)에서는 유민상과 소개팅녀 한다인의 첫 데이트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연못남들 중 유일하게 소개팅 애프터 신청에 성공한 유민상을 위해 십시일반 데이트 준비를 도와주는 박명수와 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민상의 첫 데이트 성공을 위해 진지하게 준비를 도와준 그들의 노력이 민상의 데이트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멤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데이트 당일, 시작은 좋지 않았다. 1시간 30분 지각으로 석고대죄를 하며 시작된 민상의 데이트는 산 넘어 산이었다. 그 후 찾은 각 데이트 장소에서도 가는 곳 마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들이 이어져 민상을 당황케 했고 아슬아슬한 데이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하지만 민상의 매너남 모드와 특유의 편한 매력으로 인해 점점 두 사람은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했다. 지난번 소개팅 후, 서로의 주변 반응들을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고 본격적으로 설렘 가득한 핑크빛 기류를 타기 시작했다.

또한 유민상은 한다인의 남사친 얘기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이성 간에 친구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고 폭풍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예비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유민상이 본인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며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안 된다”는 말을 내뱉자 “누가 호박이에요?”라며 발끈하는 다인을 보고 부끄럽지만 진심으로 감동하는 모습도 숨길 수 없었다.

데이트 코스마다 펼쳐지는 돌발 상황들로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던 유민상과 소개팅녀 한다인의 예측불허 데이트는 9월 25일 수요일 밤 12시 30분에 MBN ‘연애 못하는 남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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