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드니로, 여직원 성차별 언행으로 '145억' 소송 피소 [엑's 할리우드]

로버트 드니로, 여직원 성차별 언행으로 '145억' 소송 피소 [엑's 할리우드]

엑스포츠뉴스 2019-10-04 10:23:06 신고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성차별적 언행으로 거액의 소송을 당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지에 따르면 캐널프로덕션에서 일했던 여성 직원 그레이엄 체이스 로빈슨이 최근 로버트 드니로를 상대로 1200만달러(약 145억 원)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로빈슨은 "드니로가 성차별 옛 관습에 얽매여 여성 동료들을 천대하고 걸핏하면 여자를 비하하는 욕설을 퍼부었다. 또 '등을 긁어달라', '넥타이를 매달라'는 등 신체 접촉 요구를 끊임없이 해왔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캐널프로덕션에서 드니로가 여성 직원들의 엉덩이를 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면서 자신도 성차별적 언행과 성희롱의 피해자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앞서 드니로는 지난 8월, 로빈슨이 회사 공금을 횡령하고 근무시간에 넷플릭스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등 일에 태만했다며 소송을 제기해놓은 상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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