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두산퓨얼셀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시스템 실증 MOU 체결

오토카코리아 2019.10.07 18:15

 (왼쪽부터) 두산퓨얼셀 R&D/신사업본부장 문상진 상무,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 미래기술연구실장 오재혁 상무,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에너지기술지원단장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월 7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두산퓨얼셀, 울산테크노파크와 ‘마이크로그리드용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실증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현대차의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와 두산퓨얼셀의 인산형 연료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발전시스템에 대한 실증과 함께 이를 바탕으로 한 신규 사업 모델 발굴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는 빠른 출력 조절을 바탕으로 급격한 변동부하에 대응이 가능하며, 인산형 연료 전지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변동부하에 대응할 수 있다. 이 두 장점을 결합한 발전시스템을 통해 전력수급 안정화와 함께 운영예비력 또한 줄일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두산퓨얼셀과의 협력을 통해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을 활성화,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분산 발전 산업 육성, 수소 산업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두산 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상용화 경험이 있고,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양산 경험이 있는 만큼, 두 브랜드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시스템이 구축될 울산테크노파크는 인프라 공사와 운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시스템은 필요할 때 즉시 출력 조절이 가능해 태양광이나 풍력 과 같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의 전력수급 변동성이나 전력망 불안정성을 해소할 수 있어 수요가 늘고 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개발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전력수급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대표적인 분산전원인 연료전지 발전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활성화 및 수소사회 비전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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