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에 숨겨진 3가지 재테크의 비밀

사이다경제 2019.10.08 18:22


햄버거 사는 것도
재테크가 된다?

투자의 대가이자 세계적인 부호
'워런 버핏'의 아침 식사
햄버거라는 것을 아시나요? 

(참조-워런 버핏의 아침 식사)

패스트푸드는
대부호부터 가난한 서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음식입니다.

기본적으로 저렴한 음식에 속하지만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꿀팁'이 있는데요, 

외식 할인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부터
사소하고 단순한 습관을 바꾸는 것 등등.

패스트푸드 비용 절감을 최대화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조사해보았습니다.



1. 단골 패스트푸드점 바꾸기

패스트푸드는 저렴한 가격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음식이지만, 

모든 프랜차이즈가
똑같이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의
평균가격은 약 5,000원 선이지만, 

실제 이용금액은
패스트푸드점별로 상이합니다. 

예를 들어,
'맥도날드' 대신 '맘스터치'에서
단품 햄버거를 구매할 경우
1개당 평균 2,10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햄버거를 먹는 사람이라면
일주일에 총 15,300원가량을 아낄 수 있고,

이는 맘스터치 햄버거
약 4개의 가격과 맞먹습니다.

그래서 햄버거를 자주 먹는다면
브랜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꽤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가격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패스트푸드 브랜드 4개의 햄버거 단품메뉴 90개를 대상으로 산출한 평균가격: 단품메뉴가 없고 세트메뉴만 판매하는 버거는 제외함 ⓒ밸류챔피언)

우선 35가지 버거를 판매하여
(2019년 9월 기준)
햄버거 종류가 가장 많은
'버거킹'의 경우, 

햄버거 단품 최저가는 3,000원
(불고기버거/치즈버거), 최고가는 무려
9,500원(비프칠리통모짜X)에 달해
메뉴만큼이나 가격대도 다양했습니다. 

평균가격은 약 6,000원으로
조사대상 브랜드 중 가장 높았습니다. 

전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맥도날드의 경우 햄버거
단품 최저가는 2,600원(불고기버거),
최고가는 7,800원(더블1955버거)이었습니다.

(ⓒ버거킹)
(ⓒ맥도날드)

우리나라 토종 브랜드로
'롯데리아'에 이어 전국
매장 수 2위를 차지한 맘스터치는,

단품 최저가 2,900원(통새우버거),
최고가 5,100원(언빌리버블버거)으로
최저-최고 차액이 2,200원이었습니다. 

타 패스트푸드점에 비해
가격대가 비교적 일정한 편이며, 

평균가격도 조사대상 브랜드 중
가장 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롯데리아의 햄버거
단품 최저가는 2,000원(비프바베큐버거)으로
조사대상 중 가장 저렴했고, 

최고가는 6,900원
(한우불고기버거)이었습니다. 

(ⓒ맘스터치, 롯데리아)

종합하면 햄버거 단품의 평균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 맘스터치이고, 

가장 다양한 메뉴가 출시된 곳이자
단품 평균가격 가장 높은 곳 버거킹, 

단품 최저가가 가장 낮은 곳은
롯데리아였습니다.

(ⓒ밸류챔피언)



2. 단품보다 세트메뉴로 주문하기

메인메뉴 하나만 드시고 싶은 분은
단품메뉴를 시키는 것이 맞습니다. 

어쨌든 세트메뉴보다는
단품메뉴의 가격이
항상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감자튀김이나 음료 등
사이드 메뉴를 하나라도 추가한다면,

세트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가성비 면에서 훨씬 이득입니다.

단품메뉴에 감자튀김을
사이드로 추가한 평균가격은 6,700원으로,

기에 음료까지 추가할 경우
비용은 약 8,400원까지 치솟습니다. 

반면, 햄버거 단품과 감자튀김,
탄산음료가 모두 포함된 세트메뉴의
평균가격은 6,800원 선입니다. 

궁극적으로 세트메뉴
일반 단품메뉴에 음료와 사이드를
추가하는 것보다 약 1,600원이 저렴하며, 

이는 곧 사이드 메뉴를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는 금액을
절약하는 것과 같습니다.

(2019년 9월 기준 맥도날드 빅맥 단품/세트 가격: 단품 가격은 햄버거 단품, 탄산음료(R), 감자튀김(R) 기준 ⓒ밸류챔피언)

세트메뉴의 가성비
패스트푸드 브랜드마다 달랐습니다. 

조사대상 4개 브랜드 중
세트메뉴의 가성비가 가장 좋은 곳은
맥도날드로 나타났습니다. 

맥도날드의
단품 평균가격은 약 5,500원,
감자튀김(후렌치후라이 R)은 2,200원,
탄산음료(R)는 1,800원이며, 

이를 모두 개별 메뉴로 주문했을 경우
총액은 약 9,500원입니다. 

하지만
세트메뉴 평균가격은 약 7,400원으로, 
개별 메뉴로 주문했을 때보다
약 2,100원이 절약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세트메뉴 가성비가 낮은 브랜드
롯데리아 맘스터치였습니다. 

개별 메뉴로 주문했을 때와
세트메뉴로 주문했을 때의 금액 차이는
롯데리아의 경우 약 1,100원,
맘스터치의 경우 약 1,200원에 불과했습니다.

두 브랜드의 경우 단품메뉴에
음료만 추가하여 주문한다면
세트메뉴보다 약 400~500원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3. 카드 혜택 활용하기

패스트푸드를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은 바로
신용카드 할인 혜택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소비패턴과 혜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신에게 적합한 외식 특화 신용카드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카드사 포인트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현장 혹은 청구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으로
패스트푸드를 더욱더
합리적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Kyuhoon Kim
김규훈(Kyuhoon Kim) 애널리스트는 보험관련 분석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밸류챔피언에서 근무하기 전에는 미국 밴더빌트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에서 컴퓨터공학 및 경제학을 전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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