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500달러를 회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산매입을 재개하겠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암호화폐 시황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전날 동시대비 4.3% 올라 8575달러였다. 거래금액은 194억 달러로 전날(155억 달러)보다 증가했다.
투자 전문 사이트 FX스트리트는 9일(현지시간) “지난 2주간 비트코인 가격은 최고 8500달러에서 최저 7700달러 사이를 오갔다”며 “이날 상승장이 그간 일일 저항선이었던 8500달러를 넘어서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 조쉬 라거는 이날 트위터에서 “8750달러가 주요 저항선으로 형성됐다”면서도 “이 수준을 넘어서기 전까지 아직 고개를 내밀 때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BTC update Zoomed Out
Currently Bitcoin has had a solid move today
With a push up to $8675 to tap that high volume mode (arrow) a break above this area would be bullish
With preferred break and close above $8750
Not out the woods yet until price closes above this area pic.twitter.com/Z32Df3mmmt
— Josh R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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