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음주운전' 김준현, 맥주 모델 발탁에 소비자들 "불매 하겠다"

'과거 음주운전' 김준현, 맥주 모델 발탁에 소비자들 "불매 하겠다"

이데일리 2019-10-10 11:25:28 신고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과거 음주운전 전력에도 불구하고 맥주 모델 광고로 발탁돼 논란이 일고 있다.

OB 맥주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카스의 새 광고 모델로 개그맨 김준현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김준현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다. 그런 사람이 술 광고를 한다는 게 말이 되냐” “술 광고에는 적절하지 않은 사람이다” 등의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앞서 김준현은 2010년 취중 상태에서 운전하다 보행자와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그는 오전 2시까지 술을 마시다가 차에서 참을 청했고, 이후 7시부터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행자 접촉사고로 피해자는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으며, 김준현은 교통사고특례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주류 브랜드 카스의 모델이 다른 이로 바뀔 때까지 불매운동하겠다는 뜻을 비춰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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