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 관리에 따라 성형 결과가 달라진다? 성형 부기를 잠재우는 관리 Tip!

메디컬 에스테틱 뉴스 2019.10.10 11:31

부기가 오래 남아있다면 성형 부작용 의심해 봐야
집·병원에서 할 수 있는 성형 부기 관리 방법

성형수술을 후 금방 부기가 가라앉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참이 지났는데도 그대로 부어있는 사람도 있다. 이를 결정 짓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성형 후 부기 관리’를 들 수 있는데, 이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더딘 회복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볼 수 있다.

우리 몸의 입장에서 보면 성형수술은 일종의 손상을 주는 행위로, 몸에 무리를 주는 성형수술일수록 더욱 붓게 된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우리 몸의 입장에서 보자면 성형수술은 일종의 손상을 주는 행위로, 몸이 손상을 받으면 염증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성형수술을 받으면 혈관 조직이 손상되는데, 이로 인한 염증반응으로 혈관이 확장되어 혈장 성분이 혈관 바깥으로 유출되고, 그러면서 부종이 발생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성형 부기다. 

부기의 정도를 결정짓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어떤 방법으로 어떤 성형을 하는지’, ‘수술하는 의사의 실력과 경험치는 어느 정도인지’, ‘수술 시간은 어느 정도 소요되는지’ 등 외적인 요인과 ‘혈관이 얼마나 많은지’, ‘혈액순환은 잘 되는지’ 등과 같은 개인적인 요인이다.

조직 손상으로 인해 부기가 생기는 만큼 성형수술 시 절개가 많이 이루어지거나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즉, 몸에 무리를 줄수록 더욱 붓게 된다. 개인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혈관이 많은 사람일수록 부기가 심해 회복기간이 길어질 확률이 높다.

부산 포시즌성형외과 송경호 원장은 “한 군데에서 혈액이 잘 퍼지지 못하면 아무래도 부기가 오래가게 된다. 혈관이 많으면 수술 시 피가 많이 나 계속 지혈을 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부기를 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형 부기가 남아있는 시간은 보통 성형수술 후 3개월에서 6개월이다. 송경호 원장에 따르면 쌍꺼풀 수술이나 코 수술 등의 경우 3개월 정도 지나면 웬만한 부기는 다 빠지고, 재수술이나 절골술 같이 노련한 술기를 요하는 큰 수술은 6개월이면 부기가 다 빠진다고 한다. 만약 1년이 지나도 부기가 남아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것은 부기가 아니라 수술 부작용일 수 있다. 눈이라면 소위 말하는 소시지눈, 다른 부위라면 흉살을 부기로 오인하는 것일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부기 관리 중 가장 간단한 것은 찜질로, 부기가 발생한 초기에는 냉찜질을 해 통증과 부기를 완화하는 것이 좋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성형 부기는 야식을 먹은 다음 날 부은 것과 같은 일반적인 부기와는 다른 차원이므로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성형 후 2~3일 간은 냉찜질을 해 통증과 부기를 완화하는 것이 좋지만, 며칠 지난 뒤에도 냉찜질을 계속한다면 혈액조직이 응고되며 혈액순환을 방해해 부기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후에는 온찜질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도와 자잘한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병원에서는 ‘오메가라이트’ 등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장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기 관리에 중요한 또 한 가지는 수술 후 자세다. 얼굴이나 가슴 부위를 성형했다면 눕거나 엎드려 있는 것보다 가급적 상체를 높이는 것이 좋다. 잘 때는 앉아서 자거나 베개를 더 베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만히 쉬는 것보다는 조금씩 움직여 주는 것이 좋지만, 과격한 운동은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지양해야 한다. 가벼운 조깅 등 약간의 열이 오를 수 있을 정도의 운동은 혈액순환을 도와 부기를 잘 빠지게 해 준다.

호박즙을 먹는 것도 부기 제거 방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음식 섭취가 부기를 빼는 주된 방법이 될 순 없지만, 호박즙은 혈관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해 혈액순환을 도와줄 수 있다. 너무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은 부기를 더 조장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포시즌성형외과 송경호 원장은 담배와 자외선이 부기 관리 중 가장 주의해야 점이라고 강조한다. 

송경호 원장은 부기 관리 중 가장 주의해야 점으로 담배와 자외선을 꼽았다.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자외선은 성형으로 약해진 상처 피부를 착색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더디게 해 부기 완화를 방해하고, 상처 치유 호르몬에 악영향을 미친다. 선크림을 잘 안 바르고 햇빛을 쬐면 수술 부위가 시커멓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상처 피부는 자외선에 대해 일반 피부보다 취약하기 때문에 아물 때까지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최소 3~4개월은 외출하기 전에 꼭 선크림을 바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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