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식하는 것보다 집에서 밥을 먹는 것을 좋아해서 쉬는 날에는 웬만하면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데 항상 고민합니다.
"오늘은 뭐 만들어 먹지?"
"내일은 뭐 만들어 먹지?"
여러분도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할 듯합니다.
그래서 쉬기 며칠 전부터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데 오늘 반찬으로 새우 애호박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쉬는 날까지 끝내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을까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냉장고에 못 보던 애호박이 있었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애호박은 어머니께서 찌개 끓이기 위해서 구입했다고 하는데 2개 있어서 제가 한 개만 사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어머니가 계서서 한 개만 사용하겠다고 말했지 안 계셨으면 그냥 슬쩍 사용했을 듯합니다.
"어, 왜 애호박이 있지? 웬 떡이야. 내가 써야지~"
애호박 한 개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 바로 생각했던 음식이 애호박전이었습니다.
그냥 얇게 썰어서 애호박전 만드는 것은 싫고 냉동실에 얼려 놓았던 새우살을 꺼내 새우 애호박전을 만들었습니다.
얇게 썰어서 만드는 애호박전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르게 만들었는데 새우 애호박전 만드는 법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애호박 1개, 계란 2개, 새우살 1/2줌, 부침가루 3T, 소금 약간
애호박은 깨끗하게 씻은 후 1cm 간격으로 썰고 동그라미 틀로 가운데를 꾹 눌러 속을 파냅니다.
그다음 끓는 물에 애호박과 소금을 넣어 30초 정도 데칩니다.
데친 애호박은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를 제거하는 동안 애호박 속과 새우살을 다집니다.
계란은 풀어 준비합니다.
다진 애호박 속과 새우살, 부침가루 2/3T, 소금을 넣어 반죽을 만듭니다.
물기를 제거한 애호박에 반죽을 넣습니다.
그다음 부침가루를 묻힙니다.
마지막으로 계란물도 묻힙니다.
모든 준비가 끝났으면 팬에 소량의 기름을 두르고 애호박을 앞뒤 노릇노릇하게 익히면 새우 애호박전 완성.
정말 비슷하면서도 조금 달라서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정리한 레시피를 보면 그 누구도 쉽고 예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애호박을 도톰하게 썰어서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도톰하게 썰어서 익히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가 있어서 저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쳤습니다.
끓는 물에 애호박을 살짝 데치면 나중에 익히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색도 더 진해지고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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