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라이언 “‘오페라의 유령’, 어릴 적부터 점찍어뒀던 작품”

뷰어스 2019.10.10 17:27

사진=에스앤코 제공 사진=에스앤코 제공

클레어 라이언의 꿈은 단 한 가지였다. 지금은 유일했던 어릴 적 꿈을 이뤄냈다.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만난 배우 클레어 라이언은 작품과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어렸을 적 처음 접한 뮤지컬이 바로 ‘오페라의 유령’이었다.

클레어 라이언은 “어린 시절 ‘오페라의 유령’을 봤는데, 가족들이 테이프를 틀어놓고 몇 번이고 돌려서 들었다. 그러면서 음악이 익숙해졌고, 크리스틴 역할을 했던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의 사진도 집에 걸려있었다. 그걸 보면서 저 역할을 내가 꼭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로는 단 한 번도 노래와 연기 말고는 다른 장래희망을 가져본 적이 없다. 그랬던 작품을 내가 하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큰 행복이다. 내 삶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된 이래 41개국에서 1억4000만 관객을 모은 메가 히트작이다. 19세기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흉측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다.

이번 공연은 2012년 25주년 기념 내한 공연 이후 7년 만에 성사된 오리지널 공연이다. 12월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2020년 3월 서울 블루스퀘어, 7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맞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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