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입장에서 우리 사회의 배려 인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임산부 배려 행사가 열렸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임산부의 날입니다.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이란 의미를 더해 10월 10일로 정해졌습니다.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임산부 입장에서 우리 사회의 배려 인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임산부 배려 행사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IFC 몰에서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예비엄마가 행복해지는 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임산부 입장에서 겪는 속마음을 진지하게 들어보고, 임산부 배려의 필요성에 관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고 임산부 배려 토크 버스킹, 가수 서영은의 축하공연, 임산부 배려 시민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임산부의 안전과 건강한 임신, 출산을 위한 주변의 따뜻한 시선과 배려를 도모하는 캠페인이 함께 한 행사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임산부 배려 문화 캠페인 설문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임산부 분들에게 격려,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시지 트리이벤트가 열렸다. 한 참가자가 임산부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작성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한 시민이 작성한 임산부 들에게 전하는 격려, 축하 메시지.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온 기관 및 개인에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을 시상했다.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임산부와 임신·출산을 둘러싼 사회적 인식을 엿볼 수 있는 토크 버스킹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임산부 대표로 이나영 아나운서가, 선배 엄마로는 웹툰 ‘우리 집엔 아이가 산다’의 우야지 웹툰작가, 가수 서영은 씨가 참석했다. 이 외에도 김태희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김장래 국립중앙의료원 교수가 참여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올해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임신 8개월로 출산을 앞둔 이나영 아나운서는 “배려를 넘어서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사회에 형성되는 날까지 인식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해 응원 담긴 박수를 받았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한 토크 버스킹은 임산부와 선배 엄마가 조언을 주고 받는 자리로 꾸며졌다. 버스킹이 끝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8살 아들의 엄마인 가수 서영은 씨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임산부 입장에서 우리 사회의 배려 인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위해 임산부 배려 퀴즈 이벤트가 열렸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시민들이 임산부가 돼서 집안일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