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그룹 8491, 오감 만족시킨 ‘순간은 순간’ 공연 성료

비주얼그룹 8491, 오감 만족시킨 ‘순간은 순간’ 공연 성료

스포츠경향 2019-10-10 20:54:00 신고

어쿠스틱 오디오 비주얼 그룹 8491이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

어쿠스틱오디오비주얼그룹8491은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수림아트센터에서 ‘순간은 순간-더 모멘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약 60분간 진행된 공연에서 음악과 영상, 조명과 향기, 무용 등이 결합된 오감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남다른 경험을 선사했다는 것이 그룹의 설명이다. 또 수림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는 수림뉴웨이브 2019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제는 ‘이음’으로 전통과 현대, 예술과 사회, 수림문화재단과 대중을 이으며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가야금 연주자와 작곡, 연출에 오혜영, 미디어아트 및 무대 연출, 프로그래밍에 송주형, 조향사 이단, 타악기 연주자 한덕규, 무용수 고경래, 조명 디자이너 손정은 등이 의기투합했다.

이번 공연을 진행한 관계자는 “규정된 범주를 넘어 다양한 예술적 실험이 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만들어내고 이고한 기록이 축적돼 미래 전통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나가는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8391은 오혜영과 송주형을 중심으로 소리와 이미지로 라이브 순간을 각인시키는 ‘어쿠스틱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가야금 양상블 셋의 작품 ‘백일홍-나의 넋 꽃이 되어’를 시작으로 2016년 신진 국악 실험 무대 ‘인투 더 스페이스’, 2017년 ‘순간은 순간-변하지 않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 작품은 2019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으로 선정되어 11월 중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 11월 16일,17일 양일간 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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