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장하나(27)가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 도중 발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장하나는 10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9번홀까지 치른 후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위원회에 기권 의사를 전했다.
장하나는 당초 오른 발목 부상을 안고 있었다. 피로가 누적되면서 통증이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상금랭킹 2위에 올라 있는 장하나 입장에서는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상금 1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였기에 이번 기권이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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