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가해자 김준현이 주류 모델광고를?

음주 운전 가해자 김준현이 주류 모델광고를?

더팩트 사이다 2019-10-11 17:30:00 신고

개그맨 김준현이 과거 음주 운전 전력에도 불구하고 주류제품 카스의 새 모델로 발탁되어 논란에 휩싸였다.

김준현은 지난 2010년 5월 음주 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는 사고로 기소된 바 있다. 당시 김준현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정지 수준인 0.091%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로 피해자는 왼쪽 발등 뼈가 골절되는 전치 3~4주의 부상을 입었다.

과거 음주 운전 전력이 있는 모델을 발탁한 오비맥주와 모델 김준현에게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음주 운전 전력이 있는 사람이 술 광고를?", "김준현 광고 끝날 때까지 카스 안 마신다", "시국이 어느 시국인데…."등의 반응이다.

이에 오비맥주 측은 "전혀 몰랐다"며 "10년 전 일이라 잘 몰랐다. 알았더라면 모델을 선정하는데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준현은 오비맥주 기자 간담회에서 "맥주 광고 모델을 한다는 것은 자랑이다. 셀럽 느낌이 난다.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라거 계열의 청량한 맥주는 본인의 능력치 한계까지 쭉 들이켜서 눈물이 찔끔 나야 한다"고 잘 마시는 '팁'을 설명하기도 했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사진 = 오비맥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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