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사고에 모녀 두명 사망...교통사고 원인은?

중부고속도로 사고에 모녀 두명 사망...교통사고 원인은?

금강일보 2019-10-13 09:35:03 신고

중부고속도로 사고에 모녀 두명 사망...교통사고 원인은?

중부고속도로 사고로 2명 사망해 (사진=연합뉴스)

 중부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연속 추돌해 사망자 두명이 나와 논란이다.

어제(12일) 오후 1시 20분쯤 중부고속도로 호법 분기점 인근 대전 방향으로 달리던 시외버스가 정체로 서행하던 SUV 후미를 들이받아 연쇄적으로 6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 뒷좌석에 타고 있던 60대 어머니와 30대 딸 등 2명이 숨졌고, 앞좌석에서 운전하던 아들과 조수석의 남편은 중상을 입었다. 또 연쇄적으로 일어난 추돌 사고로 30여 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꼬리를 물고 선 차량들 뒤로 버스 한 대가 속도가 줄어들지 않더니, 그대로 앞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와 태경산업(대표자 엄창용)은 지난 8일 오전 군산(목포방향)휴게소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휴게소 졸음퇴치존’ 개소식을 하였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고속도로 사고의 주 원인인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코인노래방, 두더지잡기 게임, 졸음방지댄스 따라하기, 졸음방지 껌·패치 자율판매대 등 졸음방지 시설을 모두 모아 고속도로 최초로 ‘졸음퇴치존’을 조성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227명)의 68%(154명)가 졸음으로 인한 사망사고인 만큼 졸음퇴치존 운영을 통해 고속도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가 단순한 휴식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의 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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