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사망 비보에 과거 설리 인스타그램 글 재조명 “다 되돌아갈건데 많이 아플거야”

‘설리’ 사망 비보에 과거 설리 인스타그램 글 재조명 “다 되돌아갈건데 많이 아플거야”

한국스포츠경제 2019-10-15 00:00:00 신고

‘설리’ 사망 비보에 과거 설리 인스타그램 글이 재조명됐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사망 비보에 과거 설리 인스타그램 글이 재조명됐다./ 설리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사망한 가운데 과거 인스타그램 글이 재조명됐다.

과거 설리는 인스타그램의 라이브 방송 Q&A 기능 (방송 중 친구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해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설리는 한 누리꾼이 “왜 항상 그렇게 병X처럼 살아?”라는 악의적 질문에 대해 “Because I'm bottle shoes”라고 영어로 답했다. ‘병·bottle’과 ‘신·shoes’을 각각 영어 단어로 바꿔 받아 친거다.

“Are u crazy?(너 미쳤니?)”라는 누리꾼의 질문에는 “YES!(응)”이라고 답했다.

또한 한 누리꾼이 “헤이터(hater·남을 비방만 하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한마디”를 요청하자 설리는 “다 되돌아갈 텐데 그때는 더 많이 아플 거야. 잘 참아내길”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설리는 이날 오후 3시20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 자신의 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의 침입 흔적이나 타살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유서 등도 발견되진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설리의 자택에서 현장 감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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