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안녕 엄마’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김태희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16일 “tvN 금토드라마 ‘안녕 엄마’를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며 “아직 미팅 전 단계”라고 말을 아꼈다.
김태희가 ‘안녕 엄마’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 2015년 SBS ‘용팔이’ 이후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그는 지난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과 결혼해 두 딸의 엄마가 됐다.
한편, ‘안녕 엄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엄마 고스트의 49일간 리얼 환생 프로젝트로, 5년차가 무색할 만큼 상큼발랄한 엄마 귀신과 사별이라는 큰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그리고 둘 사이의 아이가 그리는 하늘로 돌아갈 자와 남겨진 이들의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별이야기다.
<민경아 온라인기자 kyu@kyunghyang.com>민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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